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대학소개 지역과 함께 내일로, 세계와 함께 미래로

KIT News

“아들의 따뜻했던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작성자
KITNEWS
조회
1342
작성일
2020.12.03
첨부

“아들의 따뜻했던 마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 ‘이정연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 5년째 자녀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사진] 디지털관 앞 이정연 학생을 기리기 위한 나무 앞에서

 

지난달 24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는 뜻깊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바로 고(故) 이정연 학생의 부모님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정연 장학금’ 전달을 위해 부모님과 학생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이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정연 학생의 부모 이용석·이성미님을 비롯해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정연 학생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6년 1월,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곁을 떠났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어 했던 이정연 학생은 대학 봉사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고인의 이와 같은 뜻을 이어주고자 이정연 학생 부모님은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걸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발전기금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대학에서는 ‘이정연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매년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4명이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명의 학생들에게 1,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매년 4월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1월 24일 수여식이 열렸다. 수여식에서는 2016년 1회 장학생들이 이정연 학생 부모님께 보내 온 편지를 낭독한 후, 올해 선발된 6회 장학생들과 함께 그를 추억하고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 가운데 14명은 졸업 후 삼성전자, 신한은행, 한국장학재단, 한국감정원, 한국특허정보원 등에서 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현재 이정연 장학금을 운영 중인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는 앞으로도 우수 학생들을 선발하여 이정연 학생의 뜻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