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 ‘대상’(2023.03.29.)
- 작성자
- KITNEWS
- 조회
- 948
- 작성일
- 2023.03.30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부문 ‘대상’
‘신속 항체 코팅 기반 항원 진단 바이오센서 출품’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메디컬IT융합공학과 학생들이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월 21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2022 희망이음 프로젝트’시상식은 △유공부문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 △우수 서포터즈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금오공대 KBS(KIT Biosensor; 지도교수 김상희, 이주경)팀은 RIS대구경북혁신대학사업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애로해결 경진대회 부문’의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메디컬IT융합공학과 4학년 장종민, 김대일, 남유선, 서채원 학생은 참여기업 ㈜엔디디(대표 안세영)와 팀을 이뤄 ‘바이오센서 신속항체 코팅방법 발명’을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발명은 기존의 바이오센서 항원-항체 코팅기술이 가진 긴 소요시간과 불균일성 문제를 전도성 폴리머를 이용해 24시간에서 1분으로 코팅시간을 줄이고, 고감도 바이오센터를 통해 스트레스성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10pg/mL로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민 학생은 “특허 출원과 시제품 제작까지 대회를 준비하는 긴 과정을 함께 한 팀원들과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이주경, 김상희 교수님, 그리고 ㈜엔디디 안세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도를 맡은 금오공대 RIS사업단 이주경 교수는 “현재 바이오센서의 한계와 문제점을 기업 및 생산업체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민하며 포기하지 않은 시간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희 금오공대 RIS사업단장(메디컬IT융합공학과 교수)은 “학부생과 기업이 연계한 창의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분야의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인재 연결을 위해 기업탐방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지역과 지역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시행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했으며, 5개 권역(△강원, 인천, 경기 △대경권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